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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<title>DMI Blogs &#187; Simon &#187; March 19, 2008</titl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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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Simon: 3.19.08</title>
		<link>http://simonbae.com/blog/?p=60</link>
		<pubDate>Thu, 20 Mar 2008 02:56:43 -0700</pubDat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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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content:encoded><![CDATA[	<p>+ BGM: Always with me</p>
<p>저녁낮잠 습관이 쉽게 수그러들지 않고 있는것 같다.<br />
어제 수업이 밤 11시에 끝나서 그 피곤이 오늘까지 온건가?.<br />
몸도 피곤하고 입맛도 뚝. 그대로 또 누워서 자버렸다.</p>
<p>쌀밥마져 먹기싫어서<br />
풀때기 모음들에다가<br />
소스 뿌려서 먹어보았는데. 나름 괜찮네.</p>
<p>그러나 잠을 못청하고 있는 새벽 이시각.<br />
배가 쪼금 고파오긴 하다.</p>
<p>어제 저녁수업은 중간 프리젠테이션이었는데<br />
준비한것도 별로 없는 상태라서<br />
하루종일 일하면서도 딴생각만 하고  <br />
바짝 신경을 썼다.</p>
<p>회사에서 학교로 가는 무거운 기차안.<br />
멍하니. 창밖에 시선을 꽂고 있었는데.<br />
두칸짜리 자그마한 기차안 스피커에서 이런소리가 나왔다.</p>
<p>&#8220;신사 숙녀 여러분. 오늘 제 친구를 소개할께요.<br />
이 친군 7살 된 제이크라고 하구요<br />
뉴저지에서 놀러왔대요.<br />
제 친구가 기차운전하는게 신기하다고 합니다.<br />
오늘 제가 이 친구에게 이 기차 운전하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하는데<br />
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? 동의하시면 박수 한번 주실래요? &#8221;</p>
<p>그리고 박수 짝짝짝.</p>
<p>기차 운전하는 아저씨의 센스있는 안내멘트.<br />
이렇게 빼꼼이 보니 진짜 그 운전수 옆에<br />
7살 되보이는 어린이가 기차 운전이 신기한듯<br />
운전수 옆기둥에 신기한 듯<br />
찰싹 붙어 운전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있다.</p>
<p>하루종일 머리속을 쥐어짜던 복잡함이<br />
20초 사이에 다 창밖 넘어로 날아가 버린 기분.</p>
<p>물론. 아니나다를까.<br />
어제수업 프리젠테이션은 예상대로 죽쒔지만.</p>
<p>일상이라는 여행중에<br />
그 소소한 아름다움은 <br />
예상하지 못한 곳곳에<br />
숨어있는 것 같다.</p>
<p>아직 식지않은 마음속 다짐처럼<br />
일상의 여행. 소소한 순간을 마음에 담고싶다. </p>
<p>그나저나&#8230;자야되는데&#8230; <img src="http://simonbae.com/blog/wp-content/uploads/2008/03/mayfly_logo.gif" alt="mayfly_logo.gif" /></p> ]]></content:encode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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